오르는 부동산의 법칙 - 서평

서평을 읽고 궁금하여 찾아본 


- 오르는 부동산의 법칙 - 


부제  (문재인 트럼프시대 폭등하는 부동산)





주저없이 궁금하여 쭉 읽어 가보기 시작했다.



서문부터


문재인정부와 트럼프정부


부동산 정책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이 정책들이 현재 경제상황과 맞물릴때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설명이 있다.




목차를 봤다.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큰 영향 요소로


타이밍 / 입지 / 정책 


이라 봤고


파트별로 설명되어 있었다.


이들은 부동산 가치평가를 할때


적용하는 일반적인 팩터로


무난하게 읽었던 것 같다.



읽다가 중간에 특이하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저자가 미국유학 경험으로 


미국에서의 부동산 정책 조세 정책과


우리나라의 정책과 비유하는 부분..



솔직히 현재 문재인 정부의 정책은


과거 참여정부 정책을 계승하고 있으며,


특성상 극단적인 측면이 있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이끌어 내려하며,


분기별로 임시 정책이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정책에 대한 번복도 있기도 하며,


시세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반면 미국의 정책을 보니


느끼는 점이 많았다.


일관적으로


내집마련에 촛점을 맞추고


조세나 금융상품 정책등이


그에 맞추어 시행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더 들어가 양도소득세 이월제도를 보니


새집을 매매할때 기존 집보다 비쌀 경우


양도세를 이월해주는 제도로


국민들로 하여금


재산증식을 할 수 있게 장려해주는 제도.



30대 40대 한창 돈을 벌때에 양도차익의 일부를


과도하게 세금으로 가져가 


젊은 부부의 건실한 노력을 방해하지 않게 하기 위한


정책 의도가 담겨 있다.


이월된 세금은 싼 주택을 살때 내겠금 되어있다.



사다리 걷어찬다는 비판이 이는


현재 우리나라 정책과 비교하면


부럽기도 한 부분이였다.




책 중반에는 


결국 어디를 사야되냐라는 


질문에 부촌을 사야되고


부촌이 힘들다면 부촌 근처를 사라고 나온다.



부촌(부자)을 따라가야 


수익을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70년대 부터


종로 도심에서


강남개발정책으로 인한


압구정현대아파트 부촌의 이동


여기서 아파트가 노후화 되며


다시


아시아선수촌/올림픽선수촌 등으로 일부 이주


압구정 근처 청담동 고급빌라의 흥행



또 1기 신도시인 분당신도시 등장과 함께


일부 부자들의 이주



또 분당신도시에서 용인 수지로 이주



부자들은 이와 같은 이주과정에서


주변에 여러 택지지구가 개발됨에도


주변 인근이나 


경부라인을 따라 남하하는 방향을 택하였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강남으로 


다시 회귀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차별화된 커뮤니티와


신축 대단지로 이루어진 


반포/개포 재건축단지들이 뜨고 있고



언덕이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음에도 


신흥 부촌2세 주거지로 옥수동이 부상하는 이유..



고급화 전략으로 성수동이 뜨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자들은 현 주거지의 주변을 보는 경향이 있으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대는 지났으니


과거와 같은 부촌의 이주현상은 없을거라는 내용이다.




결론은 현재의 부촌(강남)을 사야되는 것이고


돈이 없다면 근처라도 사야된다라는


결론에 이른것 같다.


맞는 이야기다.



주식에서도 결국 시세를 주도하는 것은


큰손이지 않나


부동산에도 똑같은 논리가 적용되고 있고


이를 적나라하게 설명하는 책이여서


도움이 된 것 같다.